오늘 온 택배는 햄스터 리빙박스이다. 아크릴로 만들어진 제품인데 나는 2층으로 된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인터넷 판매량이 높아 구매하게 되었다. 리빙박스 검색하다 보니 플라스틱 박스로 된 제품들이 많았는데 일단 판매량이 많고 디자인이 이쁜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왠지 2층집이 마음에 들어서 이 녀석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3만원 후반대로 구매하게 되었다.
1. UNBOXING
직구 제품이 아닌데 중국어로 된 박스가 와서 좀 당황했다..ㅠㅠ
생각보다 박스 내부가 깨끗하지는 않았고 먼지가 좀 많이 있어 내용물을 뺀 후 박스는 바로 폐기하였다.
의외로 한국어 설명서가 들어있다. 없는 것보다는 괜찮지만 중국어 설명서가 친절히 그림으로 설명을 해줘 그것을 보면서 조립을 시작하였다.
부속품들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다. 생각보다 부속품들의 조립은 쉬웠다. 종류가 엄청 많아 보이지만 차근차근 조립하기 시작하면 저것들은 금세 조립되어 있었다.
이제부터가 클라이맥스이다. 저 아크릴들을 다 조립해야 한다. 조립도 조립이지만 아크릴을 절단하면서 생긴 먼지가 엄청
나서 그것 때문에 약간 처지 곤란이었다. 일단 저 아크릴에 붙어있는 테이프들을 다 제거하여야 한다. 생각보다 일이었다.
아크릴 보호필름이 저만큼 나왔다. 나름 뜯을 때 쾌감은 있다. 근데 쫌 많다. 보호필름을 뜯고 조립하는데 사진을 보고 조립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상하좌우가 헛갈린다. 그림하고 똑같이 한다고 했지만, 나는 2번이나 잘못 조립해서 해체 조립을 반복했다. 조립하면서 고정은 고무링으로 하는데 생각보다 고정력이 좋다.
요놈들로 고정하는데 여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잘 가지고 있어야겠다. 나중이 삭아서 끊어지게 되면 교체가 필요할것같다. 나중에 끊어지게되면 머리끈으로 대체해서 고정해볼 생각이다.
휴..고생끝에 조립하게 되었다. 가장 큰 복병은 먼지ㅠㅠ 요것만 없다면 생각보다 조립은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난이도 下)
후면에 햄스터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터널이 있다. 처음에 보고 이게 잘 붙어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아크릴박스와 터널 사이에 고무링(밴드)가있어서 잘 버텨주는 듯하다.
내부에 집 2채, 쳇바퀴, 물통, 그릇, 시소, 욕조를 조립하고 베딩(톱밥)을 깔아주고 나니 멋진 집이 완성됐다.
2. 구매 총평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구성인 것 같다. 박스 형태의 리빙박스들이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이 제품은 구성품도 충분히 있는 편이어서 햄스터를 처음 키워보는 구매자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듯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박스 내부에 먼지가 많았고 아크릴 떼어내면서 먼지를 많이 마신듯하다..ㅠㅠ ... 이런 점만 개선된다면 더 좋은 제품으로 인식될 듯하다.
첫 언박싱 포스팅인데 다시 보니.. 참... 두서없이 썼다... 글솜씨를 늘려서 더 좋은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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